‘연극·합창·오케스트라’ 등 미래세대 특화 및 세대융합형 신규 프로그램 개설… 12월 26일까지 수강생 모집

2026년 1분기 평생학습 포스터. 이미지=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12월 26일(금)까지 ‘2026년 1분기 평생학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절과 고립이 심화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는 기조 아래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음악 △미술 △생활건강 △인문학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50여 개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미래세대 특화 및 세대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우리들의 스테이지 연극’, ‘싱글벙글 합창 및 오케스트라’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 이와 함께 흥겨운 민요와 가락 장구, 웰빙댄스, 라인댄스, 신나는 노래교실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일상의 생동성과 회복력 향상에 중점을 둔 강좌도 운영된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예술 강사진과 함께 아동부터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지역의 평생학습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싱글벙글교육센터 김정석 센터장은 “2026년은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강좌와 함께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6년 1분기 수강 신청은 12월 26일(금)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센터 방문 시 현장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