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선물 전달과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했다. 산타원정대는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과 함께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공모전을 진행해,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이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약 5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자로 선정돼 연말의 온기를 나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미래 성장 세대가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감과 행동을 배워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산타원정대 외에도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지원, 희망의 공부방 및 교실숲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