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드포크·소시지·스테이크·베이컨 등 토핑…“버터소금빵피자 키운다”

신메뉴 ‘BBQ 플래터 피자’ 포스터 이미지.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맘스터치의 피자 전문 브랜드 ‘맘스피자’가 신메뉴 ‘BBQ 플래터 피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홈파티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BBQ 플래터 피자는 여러 고기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 즐기는 ‘BBQ 플래터’를 피자로 구현한 메뉴다. 폴드포크, 페퍼 부어스트 소시지, 직화 스테이크, 베이컨 등 총 4가지 고기 토핑을 피자 위에 올렸다.

BBQ 플래터 피자는 ‘버터소금빵 도우에 싸 먹는 BBQ 파티’라는 콘셉트가 특징이다. 4가지 고기 토핑을 비롯해 아라비아따 소스와 다이스 감자, 오레가노 후레이크 등이 조화를 이룬다.

BBQ 플래터 피자는 맘스피자가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의 세 번째 메뉴다. 앞서 지난여름과 가을에 출시한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와 ‘바삭 옥수수 통새우 피자’는 트렌디한 풍미와 이색적인 식감으로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신메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미트 토핑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피자는 이를 기점으로 내년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을 확실한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안착시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피자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배달 앱을 통해 BBQ 플래터 피자를 포함한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의 전 메뉴 주문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맘스피자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버터소금빵 도우 위에 누구나 좋아하는 4종의 미트 토핑을 올려 라인업의 정점을 찍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피자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맘스터치의 강점을 살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피자는 기존 맘스터치 점포에 맘스피자를 입점시키는 숍앤숍(Shop&Shop) 전략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시작, 약 2년 5개월 만인 지난 10월 200호점을 돌파했다. 기존 맘스터치 매장에서 숍앤숍 도입 후 평균 매출 신장률은 34%에 달하는 등 성장을 이어 가고 있다. 맘스피자는 올 연말까지 총 214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엔 ‘피자업계 최단기 300호점 돌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