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봉사단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정례 봉사활동으로 폐장난감 업사이클링과 생태정원 가꾸기 등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아동지원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이어갔다.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봉사를 확대해 아동 대상 클래스와 러닝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오렌지 산타’ 릴레이 봉사활동도 이어간다. 12~19일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지역 아동·가족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약 180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기관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환경·정신건강·아동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공감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셜섹터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봉사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