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8 14:31:23
서울 성북구 한마음유치원(원장 박신형)이 지난 16일 원생 33명이 직접 모은 기부금 80만7천500원을 장위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희 장위1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유치원 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장위1동주민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부의 의미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한마음유치원은 2015년부터 장위1동을 방문해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1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약 13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