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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1004매 기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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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18 14:31:42

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왼쪽),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가운데),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헌혈증 후원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8일 대우건설은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라며 “이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도록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에 도움 되는 헌혈증 지원,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용 등 경제적 지원 사업은 물론, 소아 환아들의 치료 의지 향상과 학교 복귀 지원 같은 정서 지원 사업, 보호자의 치료·간병·적응을 돕는 교육·상담 등의 정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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