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 성금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배분,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채청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은 개인과 산업, 공동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