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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제331회 정례회 김형대 의원 5분 발언

강남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속도보다 방향을 성과보다 신뢰를 우선하는 행정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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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18 16:35:29

김형대 의원. 사진=강남구의회

17일 열린 서울 강남구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김형대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강남구와 강남구의회가 함께 돌아봐야 할 몇 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기준은 방향과 신뢰라며 의회 후반기에 들어서며 강남구의회는 여러 현안을 두고 각자의 주장과 입장이 뚜렷하게 맞서는 시간이 이어졌다”며 “의견의 차이 자체는 민주주의의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지만, 최근 의회 안에서는 협력보다 대립과 비난이, 책임보다 정치적 유불리가 앞서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깎아내리고, 의회의 품격보다 개인의 입장과 감정을 앞세우며 갈등을 스스로 키워 온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는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와 대립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의 파트너”라며 견제와 협력, 비판과 대안은 결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제 2025년의 끝자락에 서 있다. 새해에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이 속도보다 방향을 성과보다 신뢰를 우선하는 행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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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김형대  강남구의회 제331회 정례회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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