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SK증권, 소아암 환아 지원 헌혈증 기부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  

cnbnews 김예은⁄ 2025.12.19 15:29:52

SK증권, 소아암 환아 지원 헌혈증 기부. 사진=SK증권

SK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기 헌혈 캠페인과는 별도로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제제 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수단으로, 혈액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는 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500명의 아동이 새롭게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 비영리기관으로, 치료비 지원과 사회적 프로그램 운영, 가족 쉼터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SK증권은 이번 헌혈증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헌혈증 기부가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SK증권  소아암  헌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