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정웅제 영업부문장과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핵심 사업 실행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회사 성장과 직결되는 영업과 생산·품질 등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사에서는 정웅제 영업부문장과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성백민 BD&마케팅본부장과 김기덕 Onco영업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송윤희 CE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영업·항암·생산·품질 등 회사 성과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에서 검증된 전문 인력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인사 기조를 반영한 것”이며 “각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 온 인재들이 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