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이 19일 대구·전남과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 가천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8명 등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안정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제약품은 장학사업 외에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배식 봉사 활동, 환경 보호 활동, 마스크 기부, 사랑의 쌀 나누기, 이재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도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효림장학재단이 학생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