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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 기반 신작 게임 개발 착수

서바이벌 액션 RPG로 재탄생…콘솔·PC 플랫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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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5.12.22 15:59:51

사진=컴투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Gachiakuta)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으로,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글로벌 OTT 크런치롤에서 미국·독일·프랑스 평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와 유럽 등 주요 지역 OTT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신작 ‘가치아쿠타: The Game’을 서바이벌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괴생명체가 도사리는 지역에 진입해 미션을 수행한 뒤 안전 구역으로 복귀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각 캐릭터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콘솔과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스팀 등이며, 카툰풍 그래픽과 스타일리시한 작화를 살린 비주얼, 개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애니메이션 특유의 매력을 콘솔·PC 게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21일,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2쿨 최종화 방영 직후 일본 TV 채널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치아쿠타: The Game’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의 개성과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치아쿠타’는 화려한 액션과 철학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진 강렬한 작품”이라며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확장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가치아쿠타’를 비롯해 코단샤 원작 IP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작품의 가치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신작 개발을 통해 가치아쿠타 IP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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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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