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22 19:47:08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교육부)의 ‘2025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한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 반려학습도시 서대문구’ 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 가운데 ‘보고 쓰고 그리는 서대문 마실 풍경’ 교육의 결과물인 에세이집을 최근 발간해 홍제폭포 인근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연희로 262-24, 매일 오전 9시~저녁 7시 운영)에 비치했다.
이번 에세이집은 반려학습도시 사업 중 <생활편> 과정의 성과물로, 주민들이 서대문구 곳곳의 공간과 풍경을 직접 보고, 쓰고, 그리며 완성한 창작 결과물이다.
교육 과정은 ▲동네 공간의 관찰 및 기록 ▲글과 그림을 통한 일상 표현 및 실습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에세이 집필과 출판 등으로 이뤄졌으며 서대문만의 마실길과 생활 풍경을 주민 시선으로 풀어낸 에세이집이 완성됐다.
발간된 에세이집은 홍제폭포 인근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에 비치돼 홍제폭포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홍제폭포 일대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대문구 대표 명소로, 이곳에 주민이 직접 만든 에세이집을 비치함으로써 많은 방문객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서대문구 곳곳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성과 공유 ▲지역 명소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 확산 ▲주민의 학습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께서 배우고 기록한 결과물을 지역 공간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반려학습도시의 의미와 성과를 잘 나타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네 곳곳에서 배움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