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화폐 활용 효율성 및 운영방식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

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사진=강동구의회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자치연구회(회장 김남현)가 지난 12월 11일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연구용역은 ‘강동구 지역화폐 활용 효율성 및 운영방식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남현 회장 및 강유진 간사를 비롯해 조동탁 의장,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김기상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이동매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김상덕 교수님, 조현진 교수님, 연구원 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연구원은 그동안의 간담회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최종 수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강동구의 지역화폐 추진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강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사용 실태를 심층 분석하여 향후 정책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남현 회장은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강동구의 실정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와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