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05 17:17:48
IBK기업은행은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기업은행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The Harmony of Technology and Capital)’을 슬로건으로 IBK혁신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IBK혁신관에서는 ▲신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 프로세스 ▲ESG 정밀진단시스템 등 기업은행의 혁신금융 역량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은 기존 재무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를 IBK혁신관 내에 마련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K-콘텐츠 투자 프로세스와 ESG 정밀진단시스템 시연을 통해 문화콘텐츠 투자와 ESG 컨설팅 분야에서 축적한 기업은행의 노하우도 공유한다. 포토부스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는 이벤트 존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통합한국관 내 IBK창공관에서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15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번 CES 2026 참가는 IBK의 금융 시스템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금융 노하우와 혁신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