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1.06 09:17:44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동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한 달간의 행정 체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현재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까지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참여 청년들에게 실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매년 방학 기간마다 행정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용산구의 주요 청년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 등 청년 지원 공간과 함께 국가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이 안내됐다.
참여자들은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등에서 행정·복지 업무 보조와 민원 안내 등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에는 우선선발 2명, 특별선발 12명, 일반선발 24명 외에도 베트남 유학생 2명이 포함돼 총 40명이 참여한다. 보수는 2026년 용산구 생활임금 시급 1만2,121원이 적용돼 하루 6만605원으로 지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구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