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1.08 09:13:22
서울 성북구 돈암2동에서 종로구상공회와 화랑청년봉사단, 하늘홈나눔재단이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연탄 1,500장을 기부하고, 봉사자 27명이 전달 봉사에 참여했다.
돈암2동은 주거지의 약 96%가 아파트로 구성돼 연탄 지원이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지역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종로구상공회 등 민간단체가 이번 연탄 기부·전달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대상가구의 겨울철 주거 여건을 살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버틸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덕분에 올겨울은 희망을 품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돈암2동주민센터는 이번 기부 성품을 에너지취약가구에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지원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활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