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1.13 09:39:36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026년 1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청소 정보를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종로 청소 잡학사전」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배출 요일, 대형폐기물 신고, 정화조 예약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제공해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나 배출일 등 반복적인 민원을 비대면 처리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종로 청소 잡학사전은 주민들이 많이 문의하는 ‘봉투판매소 검색’, ‘분리배출방법’, ‘배출요일검색’,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정화조 청소 예약’, ‘최신소식’ 6개 메뉴를 상시 노출되게 구축했다.
챗봇을 통한 24시간 자동응답 기능까지 갖춰 주민들의 청소 관련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소해 줄 전망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자가 직접 질문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 내용을 보완해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매월 10일에는 종로구의 청소 정책,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등을 담은 정기 메시지 역시 발송한다.
재난·위급 상황이나 연휴 기간 폐기물 수거 변경 등의 긴급 정보도 비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편의를 높인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참여형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해 17개 동을 순회하며 ‘청소 반상회’를 개최했다. 대형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에 친환경 소형 청소 차량을 투입해 청결하면서도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소 잡학사전뿐만 아니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