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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 투자사 국제분쟁 중재 요청, 당사 입장과 무관”

미국 투자사, 한국정부에 ISDS 중재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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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1.23 10:38:02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미국 쿠팡 법인 주주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한 데 대해 쿠팡이 “당사의 입장과 무관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쿠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국 투자사의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쿠팡 주주인 미국 국적의 그린옥스 유한회사와 알티미터 유한책임조합 등이 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중재의향서는 정식 소송을 내기 전 상대 정부에 중재 의사가 있는지 타진하는 절차다. 중재의향서를 접수 시키고 90일이 지나면 정식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투자사들이 제출한 중재의향서에는 한국 국회와 행정부가 지난달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전방위로 쿠팡을 겨냥하며 각종 행정처분과 위협적인 발언을 했고, 이로 인해 쿠팡에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린옥스 등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한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의 회복을 요구하기도 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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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국  중재의향서  개인정보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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