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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론칭

280개 지표 통합 관리…자동화·AI로 공시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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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1.28 10:30:09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SKT 자회사 ESG 임원들이 ‘ESG데이터 통합 플랫폼’ 론칭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28일 ESG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인 GRI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공급망,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의 약 280개 지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내 주요 시스템과 연계해 ESG 데이터의 약 절반을 자동으로 취합함으로써 수작업 부담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AI 기술을 활용한 기능도 강화됐다. ESG 지표와 관련한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AI 챗봇을 적용해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고, 대시보드를 통해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경영진과 실무진이 ESG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넷제로 추진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로드맵과 이행 실적, 감축 비용, 연간 목표 등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중장기 목표 관리도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향후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등 자회사들의 ESG 데이터까지 플랫폼에 연계해 그룹 차원의 ESG 관리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회사별로 분산돼 있던 ESG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정보 활용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정보 공개 보고서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공시를 보다 투명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ESG 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관련태그
SK텔레콤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  KSSB  GRI  넷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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