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1.28 10:49:20
삼성자산운용은 대한민국 대표 ETF인 ‘KODEX 200’이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연초 이후만 2조6969억원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기록은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역사적 흐름과 맞물려,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우량 대형주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KODEX 200으로 대거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KODEX 200TR, KODEX 레버리지 등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은 약 13개월 만에 23조8781억원으로 증가했다.
성과 측면에서도 KODEX 200은 2025년 94.5% 수익률을 기록했고, 올해 연초 대비 22.9% 추가 상승하며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KODEX 200이 국내 경제 성장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ETF로 자리매김했다”며 “투자자들이 시장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ETF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