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김유진)이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이 가장 공을 들인 공간은 욕실이다. 핵심 소재인 ‘누보핏(NUVO Fit)’을 적용한 ‘이지바스5 샌드비치 아이보리’를 메인 제품으로 전시했다. 이지바스5는 한샘이 리모델링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선보이는 차세대 바스다. 새로운 소재와 공법을 적용, 이틀 만에 간편 시공이 가능하다. 누보핏은 내구성을 검증받은 고기능성 소재를 욕실 환경에 맞춰 두께와 가공 방식을 새롭게 설계한 마감재다.
바닥에 사용하는 ‘누보핏 타일’은 기존 욕실 자재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고 보행감이 우수하며, 미끄럼 저항 최고 등급(DP5)을 획득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항균 기능을 강화해 욕실 내 곰팡이 번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벽면 마감재로 적용되는 ‘누보핏 월’은 천연 돌가루가 70% 이상 배합된 SPC 소재를 사용해, 천연석 고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생활 스크래치와 습기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틈새가 거의 없어 위생 관리가 쉬운 게 특징이다.
한샘은 욕실 외에도 카테고리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주방 공간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편리한 수납 솔루션을 자랑하는 ‘유로700’으로 프리미엄 무드를 연출했다. 수납 존에는 ‘시그니처 드레스룸’과 ‘빌트인 거실 슬라이딩 간살장식장’을 배치해 한국인을 위한 동선, 신체 특성, 공간 구조를 모두 반영한 수납 철학을 제안한다.
여기에 냉기 유입과 소음 차단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만족시키는 중문, 고성능 더블로이 유리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발코니 이중창 등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건재 신제품 라인업을 함께 배치한다.
한샘 부스에선 공간 설계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가 상주하며 한샘만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해준다. 박람회 기간에 상담받고 계약까지 하는 고객에겐 최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빌드는 2세대 욕실 이지바스5를 비롯해 소재부터 서비스까지 인테리어 전 과정에 담긴 한샘의 56년 노하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