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이사회를 열고 회계연도 결산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대폭 상향한 760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은 보험 손익이 전년 대비 감소해 배당확대 부담이 컸으나 주주 환원 약속 이행을 위해 배당 규모를 오히려 확대했다.
이러한 행보는 2025년 초 발표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른 것이다. 당시 DB손해보험은 2028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주주환원율을 3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번 배당 결정은 이러한 중장기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으로 평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K-ICS) 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