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자녀와 부모를 위한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금융권의 자녀 관련 서비스가 계좌 개설과 자금 이체에 머물렀다면, 파이는 자녀를 위한 자산증여는 물론, 증여 후까지 이어지는 자산관리까지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장 단계별 증여 시점, 자산투자, 세무관리까지를 시점별로 구조화했다.
이번 출시는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플러스)’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물이다. 파이는 PLUS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부모의 고민을 데이터 기술로 풀어냈다.
첫 단계는 증여 계획 수립이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증여자산 투자도 간편하게 지원한다. 한화투자증권과 협업해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과 해외 주식·ETF 투자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장은 “파이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녀 증여 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