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고객 기반 확대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다가치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다가치’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주거, 비자 등 한국 체류에 필요한 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한 앱·웹 기반 서비스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를 위한 상호 광고 페이지 운영, 외국인 고객 유치 확대 등 금융과 생활 지원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월드다가치 플랫폼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고객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다가치 플랫폼 이용 고객이 생활 서비스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까지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SOL 글로벌론’을 출시하고,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글로벌’을 개편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