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2.13 16:53:12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인생 이모작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변재준)가 ‘2026년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185명을 모집한다.
‘지역복지사업단’ 150명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35명으로, 희망자는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일자리몽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이들은 3월 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서대문·마포·은평구 내 주요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중장년의 경험이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40세 이상(198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서울시 거주자나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대표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복지사업단’은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선발된 인원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서대문·마포·은평 지역 복지시설에서 행정 보조, 시설 관리, 돌봄, 보조 교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특화 사업인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홍제천 생태 보존 활동과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집중한다.
지역복지사업단은 7개월,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8개월간 월 최대 57시간 활동하며 시간당 10,320원의 활동비(월 최대 588,240원, 세전)를 받는다. 사전 직무 교육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 등도 지원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중 홍제천 생태 보존에 앞장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서대문구민 이광호(63세, 서대문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홍제천실천단 대표) 씨는 “미래 가치를 위해 행동하는 동년배들과 함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중장년의 열정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돼 구민 행복 300% 실현에 더욱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0대 직업 전환 교육(서울런4050)과 5060 세대의 은퇴 후 생애 설계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