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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이공계 중심 장학생 선발… 올해 장학제도 개편

25명에 학기당 200~300만원 수여… 올해 500여명에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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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26 17:34:56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정 가운데)과 호반그룹 경영진 및 장학생들이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 25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그룹 임직원과 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했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이공계열 인재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하고, 지역 우수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국가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이공계 분야 인재 지원을 위한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이공계열 우수 인재들의 학습과 연구를 중점 지원한다. 호반 브릿지 장학금은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우수 학생들의 심화 학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25명에겐 학기당 200~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올해 500여명에게 약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멘토링,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과 커리어 성장을 이루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이공계 중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재건 학생은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화학공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1만여명에 이르며, 장학금 규모는 184억원에 달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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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공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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