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수집형 RPG 시장의 정상 석권에 나선다. 특히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콜라보 소식이 3월로 예고되며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데이트 로드맵의 핵심 중 하나는 3월에 예정된 첫 콜라보다. 이번 콜라보는 단순한 이벤트성 업데이트를 넘어 게임 세계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은 첫 콜라보인만큼 원작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수집형 RPG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의 양적·질적 팽창도 이어진다. 지난 19일 오프라인 대회까지 염두에 둔 '실시간 결투장'이 등장했으며, 이어 2분기에는 월드 레이드 콘텐츠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콜라보 열기는 '각성' 시스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작에서 영웅의 비주얼과 성능을 압도적으로 진화시켰던 각성 시스템은 서비스 1주년 시점에 맞춰 예고 됐으며 이번 리버스 버전에서도 핵심 콘텐츠로 자리할 전망이다.
최근 합류한 '여포’, '브란즈&브란셀' 등 강력한 영웅들에 이어 각성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레이드와 결투장 등 콘텐츠의 전략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개발진은 "단순한 수치 상승이 아닌 영웅마다 고유한 전략적 가치를 부여해 유저들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이후 꾸준한 흥행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유저 밀착형 소통'이 꼽힌다. 개발진은 매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의 불만 사항과 건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해 왔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장비 제작 및 프리셋 개편과 편의성 개편 작업은 커뮤니티 내 유저 목소리를 적극 수용한 결과물이다. 넷마블은 개발자노트 등 다방면으로 개발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여 유저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리버스는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공개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개발 인력을 보강하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국내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이후 3주 연속 앱마켓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9월 글로벌 시장에 진출, 태국·홍콩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센서타워 기준 26개 국가에서 인기 TOP 100, 45개 국가에서 매출 TOP 10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인기 게임상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