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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강서구, 직원 맞춤 교육 돌입

응급의학과 전문 교수 및 응급처치 강사 이론과 실습 병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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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2.27 16:37:14

모든 참여자들이 순서대로 실습하는 모습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6일(목) 오전 10시 강서보건소에서 응급 시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처치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구급대가 이송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는 2008년 2만 1,905명에서 2024년 3만 3,03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심정지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산소 부족으로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직원 8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이나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실무 교육 중인 모습. 사진=강서구청
최신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 안내 중인 모습. 사진=강서구청

특히 최근 발표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개정 내용을 반영해 교육의 정확성을 높였다. 최신 지침에 따른 심폐소생술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해 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는 이대목동병원 이재희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주요 변경 내용과 응급처치 실전 사례를 소개했으며, 시민안전교육협회 김혜정 응급처치 강사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전 지도를 진행했다.

총 80분간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최초 대응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구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인사말씀을 하는 모습. 사진=강서구청

한편, 지난 1월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정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5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인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서구 모든 공직자가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생명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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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진교훈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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