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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600MW 규모 국내 최대 친환경 인프라 추진…PF 이전 단계부터 전 과정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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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27 16:18:21

하나은행, 한국남동발전과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6일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조영혁)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해상에 600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대전환의 핵심인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에서부터 사업 구조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발·건설·운영 등 전 단계에 걸쳐 협업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완도금일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주요 인허가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연내 착공이 가능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전략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금융사의 투자 참여 가능성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금 조달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부터 구조 설계, 금융 주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생산적 금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실물경제 분야에서 금융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공공과 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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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상풍력  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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