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27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추천했다.
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다음 달 1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방위사업청 개청 멤버로 방산수출지원팀장과 절충교역과장을 지냈다. K-방산 수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또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방위·항공산업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무인사업부장과 국방기술보호국장 재임 당시에는 미래 사업과 첨단 기술 분야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는 방산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KAI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