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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용 장수명·고출력 UC 공개

충·방전 600만회… 기존 대비 수명 6배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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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3.11 14:42:53

11일 시작한 ‘인터배터리 2026’에서 LS머트리얼즈 직원이 AI 데이터센터용 UC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업계 최고 수준의 수명을 갖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울트라캐패시터(UC)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충·방전 수명 600만회 이상으로, 기존 범용 UC 제품 대비 약 여섯 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선 범용 UC의 운용 기간이 1년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제품은 최대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간적인 전력 피크(Peak)에 대응하는 고출력 성능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서버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에선 짧은 시간에 대량의 전력이 집중되는 전력 피크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순간적인 전력 변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캐패시터 기반 전력 장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이런 수요에 대응해 U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셀 단위에서 모듈·시스템 단계로 확장했다. 방열 성능을 두 배 이상 개선하고 내부 저항을 낮춘 설계를 적용해 고전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과 효율적인 발열 관리가 가능하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에선 순간적인 전력 피크 대응과 긴 수명의 전력 장치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재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장비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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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홍영호  AI 데이터센터  울트라캐패시터  인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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