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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MMCA 리서치 펠로우십' 초청 해외 석학 알렉산더 알베로 교수 강연 개최

MMCA 첫 리서치 펠로우 알렉산더 알베로 교수 첫번째 공개 강연... 개념미술과 제도비판 분야 세계적 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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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3.17 15:56:56

알렉산더 알베로 교수 강연 대표 이미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해외 석학 초청 연구지원 프로그램 의 첫 번째 펠로우 알렉산더 알베로(Alexander Alberro, 미국 컬럼비아대학 미술사학과 교수)의 강연을 3월 25일(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개최한다.

MMCA 리서치 펠로우십은 해외 미술계 석학을 초청해 국내 체류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미술 담론 국제화의 토대를 닦고자 마련됐다.

알렉산더 알베로 교수는 개념미술과 미술제도 비판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컬럼비아대학교 버나드컬리지어워즈 혁신교육학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국립인문학재단, 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 하워드재단 등에서 연구자로 활동하며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알베로 교수는 지난해 12월 입국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지원 아래 한국미술 연구를 수행하는 중이다.

강연의 주제는 <문화들의 교차지점으로서의 현대미술>(Contemporary Art at the Intersections of Cultures)이다. 탈식민 이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예술계의 미학적 이상과 가치가 만나는 지점에서 동시대미술의 역동적 교류를 탐구한다. 알베로 교수는 서구 중심의 예술이 지닌 인식론적 지배와 확산을 인정하면서도 각기 고유한 서사와 실천을 지닌, 동등하게 타당한 여러 예술 체계들의 공존에 주목하며 서로 다른 예술의 인식 체계가 교차하는 지점이야말로 오늘날 가장 혁신적이며 변혁적인 예술의 생산지가 된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가들이 다양한 사회적·정치적 문제들과 긴밀하게 호응하며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 결과는 참여를 마치며 개최되는 다음 강연(6월)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강연(50분)과 대담 및 질의응답(30분)으로 구성되며, 참여신청은 3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200명/무료).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이 국제적 맥락 속에서의 한국미술에 대한 새로운 연구과 확장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리서치 펠로우십〉을 통해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미술 연구와 담론을 확장하여 국제 미술연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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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MMCA 리서치 펠로우십  알렉산더 알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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