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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인하…최저 연 2%대 제공

최대 0.75%p 금리 인하 효과…후순위 대출·비대면 신청으로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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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7 16:00:45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인하…최저 연 2%대 제공.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7일부터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대 0.60%p 낮추고, 우대금리는 기존 연 0.15%p에서 연 0.30%p로 확대했다. 이를 모두 적용할 경우 최저 금리는 연 2.895%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가운데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사례는 국내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사업 운영자금과 사업장 구입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최대 10억원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만기일시 상환방식과 3년 만기 상품을 추가하는 등 상환 방식과 대출 기간 선택지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용 고객의 70% 이상은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 종사자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는 40대 51%, 50대 28%로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고객의 약 80%가 후순위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순위 근저당권이 설정된 담보에도 추가 대출이 가능해 기존 대출로 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비대면 이용 편의성도 강조된다. 전체 약정의 약 50%가 은행 영업점 운영 외 시간에 이뤄졌으며, 상담 신청부터 약정까지 평균 소요 기간은 5일로 나타났다. 바쁜 사업자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신속하게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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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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