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부산에서 28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
이번 수주는 부산지역 두 번째 공급이다. 2022년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을 분양했으며 2025년 3월 완공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14일 열린 수안동 반도보라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동래구 수안동 106-1번지 일원에 지하 2층부터 지상 36층, 2개 동, 28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착공은 2027년 7월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38개월이다.
공사 금액은 약 1091억원으로, 이는 자이에스앤디 지난해 매출인 1조3876억원의 약 7.9%에 해당한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신설 이후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둬왔으며, ‘자이르네’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올해부터 서울과 부산 등 핵심지역에서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을 신설하며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 끝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용인시 김량장동 공동주택(1040억원) △을지로 3-1·2지구 오피스 빌딩(1844억원) △마포로5구역 재개발사업(2308억원) △마포구 망원동 모아타운(1522억원) △공덕역 주상복합(735억원) 등 여러 수주를 거듭했다.
또 △용산구 강변강서 아파트 재건축 △여의도 화랑아파트 재건축 등 서울에서도 핵심지역으로 알려진 사업의 시공권 확보를 목표로 도시정비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