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3.17 16:22:15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협력해 광주·호남 지역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30억원, 기술보증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해 ▲AI·BIO·콘텐츠·방산·에너지·스마트공장 등 6대 첨단전략산업 ▲수출 및 해외진출 기업 ▲고용창출 기업 ▲지역 기반 산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아울러 보증료 0.6%를 2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고(3년), 보증료를 0.3%p 감면(3년)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300억원 규모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호남권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금융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부산·영남권, 대전·세종·충청권, 제주 등 전국 권역을 대상으로 거점기업 육성과 미래전략산업 지원을 확대하며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맞춘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