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6.03.17 17:01:27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개인사업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출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 주도로 도입된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의 대출 선택권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대출 상환과 함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증액 대환이 가능하며,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업력 1년 이상인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다.
또한 하나은행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금융 거래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상품 ‘전문직사업자 환승론’도 운영된다. 해당 상품은 최대 9억원 한도로 갈아타기 대출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상품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