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24 15:11:48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3월 24일(화)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연예술 연습공간 사업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아르코(ARKO)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지역문화재단과 협약(10년간)을 체결하여 유휴공간(폐교 등)을 연습공간으로 조성(리모델링)하고 운영함으로써 예술인·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 기간 종료 이후에는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르코(ARKO)는 매해 전국 지역운영기관(지역문화재단) 대상 평가를 통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업 환류를 해오고 있다.
사업 평가 결과 △대상(문체부 장관상)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하여, △금상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은상 3개소 광산아르코공연연습센터운영위원회, 포항문화재단, 담양군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소속된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적 한계로 인한 가동률 저조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5년 환경 개선과 함께 레지던시 무료 이용 등 다각적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130건 이상 신규 이용 단체를 유치하고 전년 대비 가동률이 39%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어 군 단위 지역에서는 첫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어 이용자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반영하는 소통 구조를 확립해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 136%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연습공간을 운영하는 전국 지역문화재단 소속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창작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와 라운드테이블이 함께 운영되었다.
아르코(ARKO) 정병국 위원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묵묵히 지원해 온 지역운영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전국 21개소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가 지역 예술 창작거점 공간으로 더욱이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