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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저소득층 에어컨 청소 지원 확대…600가구 시원한 여름 돕는다

분리 세척·실외기 청소·냉매 주입까지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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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6.03.25 09:02:54

용산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청소 지원을 한다. 사진=용산구청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에어컨 청소 지원에 나섰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 사업, ’냉(冷)큼 달려갑니다! 쿨한 돌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총 600여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저소득 보훈대상자 100가구를 별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에어컨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내부까지 청소하기 어려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실외기 청소와 냉매(가스) 주입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를 위해 올바른 에어컨 사용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에어콘 사용법. 이미지=용산구청

지난해는 10년 이상 청소 없이 사용된 에어컨이 다수 확인됐다. 28년된 노후 에어컨을 쓰시는 1935년생 한 어르신이 고마움을 전한 사례와, 부모님 댁 청소를 고민하던 중 지원을 받아 감사 인사를 전한 주민 사례 등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한 만큼,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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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박희영  저소득층 에어컨 청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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