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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명동 사옥 팝업스토어 성료…8000명 찾았다

‘복합 체험 공간’ 전략…글로벌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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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3.25 09:26:53

서울 명동 사옥에 마련된 ‘하우스 오브 번(House of Burn)’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시식과 휴식을 즐기며 브랜드 체험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 사옥 1층 로비에서 운영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 ‘House of Burn(하우스 오브 번)’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동 사옥 이전 후 내부 공간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5일간 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불닭 브랜드의 정체성을 경험했다. 특히 글로벌 팬들 사이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메이크 라이프 스파이시(Make Life Spicy)!’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하는 김정수 부회장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 중 머물며 재정비할 수 있는 라운지와 파우더룸을 운영하고 무료 생수를 제공하는 등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등 주요 제품을 시식했다. 특히 사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국적을 넘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팬덤 기반의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포토존 이벤트엔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이러한 현장의 열기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되며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로 이어졌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진행한 서울 주요 거점 프로모션도 시너지를 냈다. 명동, 광화문 등 주요 상권 내 편의점과 면세점에서 진행된 한정판 타포린백 증정 행사는 관광객의 실질적인 구매를 이끌어내며 브랜드 접점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불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옥을 개방하고, 고객의 실제 이용 편의를 고려한 체험 요소를 결합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삼양식품만의 브랜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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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김정수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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