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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엔화 기반 ETF 투자 ‘하나글로벌신탁(엔화)’ 출시

은행권 최초 엔화 투자 신탁…제로금리 자산 활용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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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25 15:12:16

하나은행, 엔화 기반 ETF 투자 ‘하나글로벌신탁(엔화)’ 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일본 엔화(JPY)로 투자 가능한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미국 달러 기반 ETF 투자 상품인 ‘하나글로벌신탁(미화)’ 출시에 이어 1년 만에 엔화까지 투자 통화를 확대한 것이다. 최근 ETF 시장 성장과 외화 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의 투자 수요 증가에 대응해 마련됐다.

‘하나글로벌신탁(엔화)’은 고객이 보유한 엔화를 활용해 일본 거래소에 상장된 역외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투자 가능한 ETF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GlobalX 25+ Year T-Bond ETF(엔화 헤지)’와 글로벌 기술주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GlobalX US Tech Top 20 ETF’ 등 2종이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Global X는 전 세계 8개 국가 거래소에서 456개 ETF를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사실상 연 0% 수준에 머물러 있는 엔화 예금 자산을 투자 자산으로 전환해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엔화 예금 잔액은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유 중인 엔화를 활용해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탁 상품을 통해 자산관리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며, 전국 하나은행 PB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골드신탁(운용)’과 ‘내맘대로신탁’ 등 다양한 신탁 상품을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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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엔화  투자  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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