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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포티파이, 스톡홀름서 전략 협력 논의…콘텐츠 파트너십 강화

GenZ 중심 성장 확인…‘네이버 로그인’ 연동으로 협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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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3.26 09:42:46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웨덴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가운데)와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 알렉스 노스트롬(오른쪽),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왼쪽)이 공동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양사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동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콘텐츠 및 플랫폼 협력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 알렉스 노스트롬,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등 경영진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양사 파트너십 진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네비게이션 서비스 등을 통한 협업 성과를 점검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중장기 협력 방향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양사 실무진도 참석해 협업 범위를 구체화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앱 내 네비게이션 기능과 연동해 오디오 콘텐츠 이용 경험을 확장해왔다.

특히 젊은 층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스포티파이 제휴 직후인 지난해 12월 기준, GenZ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마케팅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스포티파이에 네이버의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적용되면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알렉스 노스트롬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로컬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연결성이 결합된 핵심 시장”이라며 “네이버와의 협력은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공동 최고경영자는 “플랫폼 간 협력은 단순 연동을 넘어 함께 진화하는 과정”이라며 “양사의 장기적 협력 우선순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양사가 창작자 성장과 사용자 경험 확대라는 공통 비전을 확인했다”며 “플랫폼과 브랜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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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티파이  최수연  알렉스 노스트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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