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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에 3980원”…이마트, 반값 김밥 출시

“치킨·버거에 이어 반값 즉석조리 메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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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3.26 15:37:12

이마트가 ‘반전가격 3980 두 줄 김밥’(매콤 어묵김밥·원조김밥)을 출시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고물가 속 외식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값 수준의 김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반전가격 3980 두 줄 김밥’(매콤 어묵김밥·원조김밥)을 출시했다. 두 줄 가격이 3980원으로 시중에서 김밥을 보통 한 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가격은 3800원이다.

이 같은 이마트의 반값 김밥 출시는 고물가 속에 외식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지수는 124.72로 불과 3년 전인 2022년 110.71에 비해 12.7% 가량 상승했다. 간국민 간편식 김밥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15.98에서 138.26으로 3년 만에 19.2% 올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의 가성비 즉석조리 상품은 큰 인기를 얻고, 주요 품목 매출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맛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상품을 콘셉트로 6480원의 상시 저가로 기획한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지난해에만 약 107만 팩, 어메이징 버거 2종(불고기에그/핫치킨)은 61만 개 팔렸다.

또한 지난해 양장피, 탕수육 등 간편요리류 매출은 41.3%, 비빔밥, 알밥 등 밥류는 13.3%, 반찬류는 11.5% 신장하는 등 고물가 시대 이마트 델리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키친델리 이슬 바이어는 “높아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초저가 상품은 통상 가장 기본형 메뉴로만 구성한다는 한계를 넘어, 알찬 상품성은 물론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반전김밥 상품을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은 덜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반값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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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김밥  치킨  버거  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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