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6.03.26 15:36:34
정기선 HD현대는 회장이 24~25일 이틀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해 공장 설비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정 회장은 충북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과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정 회장은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공정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25일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와 아시아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 중인 사업장이다.
이번이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 후 첫 방문인 만큼, 정 회장은 탱크 제작공장 건설 현장과 항만 크레인 및 LNG 모듈 생산공장 등 시설물 곳곳을 살피는 한편,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를 발굴했다.
이후 정 회장은 파견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회사 경영의 기본은 현장이고,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항상 현장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찾아 여러분과 방안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