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27 10:45:09
서울 성북구 안암동이 지난 24일 봄을 맞아 관내 주민센터와 성북천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2026년 봄맞이 꽃모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 동안 삭막했던 도심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마을안전협의회, 안암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팬지, 아네모네, 비올라, 데이지, 꽃양귀비,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6종 총 1,500본이 식재됐다. 꽃모는 안암동주민센터 앞 성북천 주변 화분 15개소와 주민센터 화단 3개소에 나누어 심어졌다.
직능단체와 주민, 동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해 화분을 정비하고 꽃을 심으며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김옥희 회장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꽃모 식재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활짝 핀 봄꽃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암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계절 꽃이 있는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