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고객이 연금을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금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며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연금은 가입 이후 운용과 관리 과정에서의 판단이 중요한 금융 영역이지만, 제도와 상품 구조가 복잡해 고객들이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KB증권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금 관리 체계인 ‘연금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
‘연금마스터’는 각 영업점에 배치된 연금 전문 인력으로, 연금 제도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고객의 연금 현황을 점검하고 생애 주기에 맞는 전략을 제시하는 전담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연금 수령 시기 및 방식 상담 ▲세제 혜택과 제도 안내 ▲연금 자산 구조 점검 및 관리 전략 제시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연금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준비할 수 있다.
이 같은 활동은 KB증권 연금그룹이 주관하는 ‘연금마스터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회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의견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최근 회의에서는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 방식과 디지털 연금 콘텐츠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KB증권은 ‘연금마스터’를 중심으로 연금을 단순 가입 상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금융 서비스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연금마스터는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