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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카피탄, 오춘기를 겪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고하다
대림미술관은 8월 2일부터 코코 카피탄(Coco Capitn)의 전시 이즈 잇 투모로우 옛(Is It Tomorrow Yet)?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하고 대담하게 자신을 표현해 온 코코 카피탄의 사진, 페인팅, 핸드라이팅, 영상, 설치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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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쿠자’로 여섯 번째 내한 공연
캐나다 퀘벡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태양의 서커스가 우리나라에 돌아온다. 2015년에 이어 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작품은 태양의 서커스 시리즈 중 쿠자(KOOZA)다.태양의 서커스는 2007년 퀴담으로 국내에 처음 상륙한 이래, 2008년 알레그리아, 2011년 바레카이, 2013년 마이클잭슨 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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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라져가는 공간 속 반려동물의 의미는?
갤러리토스트는 7월 6~25일 임상희 작가의 개인전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들의 삶의 공간을 친근한 반려동물과 함께 그려내며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진경(眞景)을 보여준다.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생겨나는 도시의 양면적인 모습을 가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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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몸짓으로 그림을 읽다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할 때 우리는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는 전달하고자 하는 뜻과 가장 비슷한 단어들을 엮은 말로써 입 밖으로 나오지만, 그 말은 기껏해야 일부밖에 뜻을 전하지 못한다. 타인의 생각을 알아채는 데도 말은 단서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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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크박스 뮤지컬의 좋은 예 ‘미인’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해서 걱정했다. 주크박스 뮤지컬은 노래가 중심이 되는 만큼 음악의 매력이 배가 되긴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부실해지는 위험이 있기 때문. 그런데 신중현 작곡가의 곡들을 바탕으로 만드는 공연이라는 걸 알고 기대가 됐다. 중장년층을 비롯해 현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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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배우는 스트리트 댄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8 이벤트 캠페인 플레이 위드 어스(Play with Us)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를 진행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2018 이벤트 캠페인 플레이 위드 어스를 기획해 2~12월 매월 즐거움, 체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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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명작과 디지털 사이를 걷는 미술 산책길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올해 3월 인공지능 연구원인 로비 바렛이 트위터에 공개한 누드화가 화제였다. 더운 여름 날 녹아내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처럼 보이는 그림은 마치 피카소의 초현실주의 그림을 연상케 하며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림을 그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AI).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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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작가 – 한애규] "신라 때도 대륙과 통했는데" 막힌 남북 뚫는 조…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어딘가로 향하듯 줄지어 서 있는 조각들. 첫 타자는 인간의 조각, 뒤를 이어 반은 인간이고 반은 동물인 반인반수, 그리고 동물 조각의 줄을 잇는다. 테라코타 작업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한애규 작가의 개인전 푸른길 전시장이다.작가는 1980년대부터 꾸준히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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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오수환 작가의 화려해진 화면들 사이 ‘대화’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이질적인 두 화면을 배치시켜 대치를 이뤘던 오수환 작가의 적막 연작. 이번 전시에도 두세 개씩 함께 걸려 있는 화면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적막이 대치된 화면 속 침묵을 드러냈다면, 대화 연작은 침묵을 깨고 서로 말문을 열기 시작한 느낌이다.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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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뮤지컬 ‘미인’ 속 숨은 인재들에 감동”
지난 22일 뮤지컬 미인 공연장에 뮤지컬 넘버의 원작자인 신중현을 비롯해 설도윤 프로듀서, 이치현과 벗님들의 리드 싱어 이치현이 방문했다.첫 뮤지컬 관람이자, 원작자이기도 한 신중현은 본인의 음악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배우보다 더 긴장한 모습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중반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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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 개막 보름 만에 3만 명 돌파
샤갈의 인기는 여전했다.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이 개막 후 보름 만에 유료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은 앞서 2015~2016년 이탈리아 로마와 카타니아에서 총 30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유대인 문화 예술 수집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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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미국 건너간 한국 작가들에서 비롯된 진동과 공명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다른 것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찼던 나날들. 그 동경은 어느덧 현실로 다가왔고, 이를 맞이한 사람들의 노력과 시도로 단지 동경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진동을 만들어냈다.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진동: 한국과 미국 사이전을 9월 16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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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부’로 예술 프로젝트 후원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소소한 기부 참가모집을 시작했다. 장르에 상관없이 예술 프로젝트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26일~7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기부플랫폼인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에 내용을 등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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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의 한국 특별전 열려
콘텐츠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6월 30일~11월 15일 용산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로메로 브리토 한국 특별전 컬러 오브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브리토의 대표 작품을 비롯한 회화, 조각, 영상 미디어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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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미술로 보는 한국의 미의식. 1: 신명
저자는 요즘처럼 문화가 중시되는 시대에 우리다운 문화를 창조적으로 꽃피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4대 미의식인 신명, 해학, 소박, 평온의 정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주제인 신명은 고대부터 이어진 한국인의 가장 뿌리 깊은 미의식이다. 풍류를 좋아하고 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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