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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재보선 한나라 ‘참패’, 통합민주 ‘승리’
6.4 재보선 결과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참패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 선거구를 비롯하여 기초단체장 선거 수도권 3대 전략 거점인 서울 강동구청장, 인천 서구청장 선거구 등 2곳에서 승리를 따내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했다. 특히 민주당은 광역의원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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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의원 3명 중 1명 검찰 입건
18대 국회 개원과 함께 국회의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각종 혐의로 대거 기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국회가 시작부터 검찰수사로 얼룩질 조짐이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박한철 검사장)에 따르면, 지난 4월 18대 총선 이후에 검찰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한 사람이 773명이고,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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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정치로 與주류 중심축 부상
한나라당 내 권력지형도가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실질적인 일등공신이었던 이재오 전 의원에서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양상을 띠는 가운데, 최근 이 전 부의장의 발언이 파문을 낳고 있다. 이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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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불도저 통치 스타일 바뀌나
“기업이든 국가든 경영의 본질은 같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20대의 원점으로 복귀했다. 한때 기업성장의 불을 밝히기 위해 뛰었던 내가 이제는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는 지난 1995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이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 ‘신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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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반도 변혁이냐 퇴보냐
‘일제강점기 6.10만세’, ‘6.25’, ‘6.3사태’, ‘6.10항쟁’, ‘6.29선언’, ‘6.15남북공동선언’.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일어난 일지들이다. 6월 때문에 득을 본 대통령은 노태우·노무현·이명박 3인. 노태우 전 대통령은 지난 1987년 6월항쟁의 저항의 물결로 결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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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부양’ 국민연금이 책임지겠습니다
4,800만 명 우리나라 국민의 노후 소득보장 제도를 책임지는 사회보장 기관 ‘국민연금공단’. 현재 공단은 232조 원의 적립기금을 운용, 연금 수령자가 220만 명에 이르는 범국민적 국책기관으로서, 전국 91개 지사에 4,9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서대문은평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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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출범 100일…국정, 총체적 파열음
지난해 12월 19일 대선 1-2위 간 최종 득표차 531만7708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차로 당선돼 올 2월 25일 17대 대통령에 취임, 6월3일로 100일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 대선 내내 자신을 옭아맸던 BBK 검증 공방을 뚫고 압승한 이 대통령은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섬기는 정치’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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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쇠고기 협상 감시할 법안 있었다
5월 30일 18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됐다. 지난 17대 국회는 정치권 물갈이로 초선 비율이 62.5%에 이르러 의정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152석으로 원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열린우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 등 이른바 4대 개혁입법을 제시하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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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원혜영 ‘찰떡궁합일까, 앙숙일까’
18대 국회 초반기 국회 운영의 승패는 여당과 제1야당의 원내 사령탑이자 카운터 파트로 선출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의 손에 달려 있다. 특히 18대 국회는 한미 FTA(자유협정) 국회 비준을 비롯한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 파행으로 마감한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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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제도, 이대로 좋은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5월 23일 전격적으로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했다. 이로써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이어 제3의 원내 교섭단체가 탄생을 앞두고 있지만, 두 당의 연대는 여러 면에서 의문점을 갖게 만든다. 두 당은 대운하 저지, 검역주권과 국민의 건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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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통계’에서‘부실정책’나온다
통계는 사회집단 또는 자연집단의 상황을 숫자로 나타낸 정보다. 통계는 국가운영의 효율화와 국가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의사를 위한 기초정보로서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의 부족·부실로 인해 사회적 이슈의 파악과 이에 대한 정책대응, 기업의 합리적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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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민영화, 기대보다 우려 크다
새 정부 들어 추진돼 온 금융기관장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이팔성 서울시향단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의 금융 공기업 민영화 작업의 첫 번째 결과로,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장들의 인선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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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금융장벽 허물다
앞으로 은행과 증권·보험사 간의 금융 규제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업권 간 무한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장벽의 핵심은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 또, 보험업의 인·허가 심사 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전자화폐 발행업이 허가제에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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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신용카드로 극복해볼까
유가가 연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휘발유는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고, 경유가격 역시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같은 ‘초 고유가’ 여파에 자동차로 생계를 유지하는 서민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가장 가까운 해답은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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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현혹하는 ‘편법영업’ 판친다
한동안 조용하던 은행의 편법 영업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대부분 여·수신 자금을 증권사 CMA에 빼앗기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꺾기’와 카드 가입 강요, 그리고 미끼 마케팅이 대표적인 예. 꺾기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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