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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뉴스
■“오늘 조경태 덕 좀 보자” 국회의원들의 촛불집회 참여가 여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기갑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해 왔기 때문에 시민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의원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인지라 국회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는 국민들…
장관, 에쿠스 타 유가대책 헛바퀴
정부가 기름값 급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5월 28일 총리실에서 발표한 고유가 대책이 정치권과 여론으로부터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받은 후 6월 8일 다시 마련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은 지원 대상과 규모 면에서 헌정사상 전례가…
말 한마디가 인재를 죽인다
말 한마디로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말 한마디에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말 한마디가 갖는 위력은 대단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을 주기도 하고, 오랜 고민 끝에 던진 한마디가 불행을 주기도 한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
高油價시대… 효자 펀드와 죽 쑤는 펀드
국제 유가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급등하고 있다. 6월 첫째 주 들어 이틀 동안 급등하며 배럴당 140달러에 바짝 다가섰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 인도분은 지난주 들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가 폭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유가와 연계된 산업이 헤아릴 수…
직장인 주간 통계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20~30대 직장인 1,071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본래의 업무 외에 잡다한 일(일명, 잡무)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86.8%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잡무로 인해 허비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17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돈 가치 하락… 마이너스 금리 시대
국내 경제 시장에 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돈’에 대한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은행에 예·적금을 넣어둔 사람들은 최근 몇 달 간의 물가폭등으로 인해 사실상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 소비자들은 이자를 챙기기는커녕 오히려 은행에 돈을 맡기고도 밑지는…
은행들,여름철 환전 서비스 경쟁 후끈
시중은행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과 송금· 수출입 등 외환 서비스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순이자 마진(NIM)과 같은 수익성 지표가 둔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외환 부문 영업을 강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920~930원대였던 달러 대비 원화…
저축은행 무리한 몸집 불리기…부실화 우려
저축은행들이 최근 건전성 확보와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또 일부 저축은행들은 지점을 확대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가세하는 등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연체율이 매 분기 두 배 가까이 급등하고, 기업 신용평가 역시 하락하거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어,…
포인트=현금 헷갈려요?
포인트를 현금처럼 쓴다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는 흔한 말이다. 하지만 사용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이유 등으로 매년 1200억 원에 이르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허공으로 날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2조 원에 이르는 포인트가 지갑 속에서 잠자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몰라서…
돋보기 경제
하반기 수도권 8만3,000여 가구 분양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8만3,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의 물량이 많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등에서도 분양이 계획돼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
비정규직 보호법,대수술 요(要)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만 1년이 다 돼가고 있다. 2006년 11월 비정규직 보호법이 처음 통과됐을 당시 노동계는 흥분했다. 2년 1개월 간의 긴 여야 논쟁 끝에 맺어진 비정규직 보호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지켜보던 혹자는 비정규직의 승리라고 자축하기도 했고, 오히려 고용불안이 가중될 수 있…
노동권 사각지대, 청소년 알바생들
거리에 나서면 흔히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해주는 여자 종업원에서부터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햄버거를 만들고 프렌치프라이를 튀기는 남자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미성년자 일색이다. 훌쩍 성숙해 보이는 외모의 종업원을 붙잡고 대학생이냐고 물으니 “아직 고등학생”…
청소년에게 담배 권하는 사회
대형 학원에 다니고 있는 중학생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해악론에는 100% 공감하면서도 담배를 피운다고 금방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이중적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한국금연연구소는 1월부터 2월 10일까지 40여일 동안 부산,…
장마철 수해대책 총점검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에 국지적이고 강한 집중호우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되고 비 또한 많이 내린다는 예보다. 올 여름도 예년처럼 무덥고 태풍도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최근 강수량과 집중호…
경제관료, 케인즈 학파 對 시카고 학파 대립 中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김중수 대통령실 경제수석,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세 사람 모두 이명박 대통령의 굳건한 신뢰를 등에 업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화두(話頭)로 내건 새 정부 아래서 정부 주도의 재정정책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굳이 경제학적 이론을 빌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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