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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대란]키크면 똑똑-행복…작으면 불능?
외모지상주의-스펙(spec) 사회에서 ‘키 작은 루저(loser)들의 대란’이 일어났다. 한 공중파 방송에서 여대생 출연자가 “키가 180cm 안 되는 남자들은 루저(낙오자)”라고 말한 뒤 공분이라고나 할 만한 난리가 일어난 것이다. 방송이 나간 뒤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출연자 학…
하천 살린다며 삽질하다 생태계 망가진 수암천
버들치와 다슬기·도롱뇽 같은 1급수 동물이 살던 하천이 단지 양쪽 측벽이 콘크리트로 돼 있다는 이유로 측벽을 헐어내다가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안양천의 지류인 수암천 계곡이다. 한국 전체가 도시에 멋을 내기 위해 ‘삽질’을 하는 가운데 멋을 내다가 또 생…
서해교전 장병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11월 10일 벌어진 이른바 제3차 ‘서해교전’에서 북한 군함과 함포 사격, 총격을 주고받은 해군 병사들은 당일 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합참 발표가 전부 맞는다”고 사실을 확인해줬다. 이날 대청도 부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서해함대사령부 예하 8전…
신이 내린 직장의 신도 부러워하는 자리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간부들이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모형 형태로 추진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의 사장과 간부 자리를 꿰차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토공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은 시작부터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고, 이들 사업체에 전직 간부들이…
“동물이 행복한 동물원으로 오세요”
“동물이 행복을 느끼고 움직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동행’ 동물원을 보여주자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올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선진국형 신(新)유인원관(Ape Jungle)을 새로 연 서울동물원 윤정상 동물기획팀장의 말이다. 그가 말하는 ‘동행’의 의미는 세 가…
여성이 운전하고 여성만 타는 ‘핑크 택시’언제쯤 운행하나
행정안전부·국토부 등이 11월부터 여성 전용 ‘핑크 택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과연 약속대로 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택시 손님 중 남자가 더 많고 또 여성 운전기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서, 과연 여성 운전기사가 몰고 여성 손님만 태우는 핑크 택시가 출범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
대학로에 사람잡는 돌 허방
서울 혜화동 대학로. 수많은 공연장·음식점·주점이 몰려 있어 들뜬 젊은이들이 활보하는 거리다. 그런데 최근 이 대학로 보도에 ‘돌로 만든 허방’이 설치됐다. 아무런 위험 표시 없이 도보를 따라 길게 깊이 50cm의 각진 돌 도랑이 파인 것이다. ‘도심 실개천 만들기’ 사업의 첫 작품으로 물길이…
[기획연재…제3의 시선 ②]노숙인들과의 同行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영등포역의 쪽방촌. 서울 영등포역에서 문래 방향 고가도로 쪽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하루 방값 7000원 가량인 임대주택들이 줄지어 선 곳이다. 일용직으로 방값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고, 그마저 어려운 이들은 영등포역에…
“노숙인들 훨훨 날아라”
겨울이 다가오면서 노숙인의 거리생활 청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살 곳과 일자리를 제공하며, 산림청은 ‘자활영림단’을 운영한다. 또한 노숙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노숙인들을 ‘무기력한 낙오자’에서 인생의 개척자로 바꾸는…
체육 외면한 교육, 弱骨만 量産
한창 성장할 나이의 어린 학생들이 입시 경쟁에 떠밀려 공부에만 매달리다 보니 기초체력이 부실해지고 있다. 잘 먹어 덩치는 커지지만 체력은 형편없는 ‘비실 학생’들을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운동을 곁들여야 공부도 잘하지, 머리에 아무리 밀어 넣어도 몸이 허약…
한강 밤섬 수상무대 환경 논란
10월 19일 개장한 한강 밤섬 앞 수상무대(플로팅 스테이지)가 생태계 위협 논란에 휩싸였다. 자연생태경관 보호구역인 밤섬 바로 앞에 시끄러운 공연을 하는 무대를 만들어 철새들의 생체 리듬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은 “소음이나 빛이 철새들…
군 가산점제, 병역비리 근절 묘책인가
군 복무를 마친 사람에게 취업 시 가산점 등 특전을 부여하는 이른바 군 복무 가산점제의 부활에 대한 찬반 양론이 최근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각종 편법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풍토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병무청과 국방부가 군 복무 가산점 제도 부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아동 대상 성범죄 형량 높여라”
아동 대상 성범죄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아동 성범죄자들에 대한 양형기준 등 형법에 변화가 일 전망이다. ‘나영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만취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심신미약이라는 ‘면죄부’가 돼 감형 처벌을 받는 등 성범죄 관련 형법에서 허점이 드…
이주여성끼리 오순도순 “아픔 털고 미래 준비할래요”
“오갈 데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살 곳을 마련해주니 감사해요.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은 잊고 열심히 살아서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 여러 직원 선생님들이 어떤 힘든 점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에 위로가 됩니다.” 서울 관악구 청룡동에 위치한 천태종 명락…
[기획연재…제3의 시선①]북한이탈주민 다시 보기
글·윤영상 며칠 전, 서울 압구정동의 한 무대에서는 다소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셋넷학교’ 아이들이 손수 만든 노래극 가 바로 그것이다. 제목처럼 우리들과 다르지도, 같지도 않은 탈북 청소년들. 그들을 만나는 시간은 미래의 통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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